손·수화·자세·제스처 — AI 입력이 키보드·음성을 넘어 '몸'으로 확장된다
hand-wave(스마트 안경으로 수화→음성), gesture-live(웹캠 손동작으로 라이브 전자음악 연주), coachai(iPhone 카메라가 반복 동작마다 자세 관찰) 세 제품이 '카메라·센서로 신체를 읽는' 입력 계층을 형성한다. 음성 받아쓰기·푸시투토크 경쟁이 음성 입력에 집중돼 있던 것과 달리, 이 세 제품은 입력 매체 자체를 제스처·수화·모션으로 분화시킨다. 신체를 인식하는 AI에서는 다양한 신체·언어에 대한 포용성과 인식 정확도가 핵심 관심축이 된다.
'화면 위 콘텐츠를 신뢰 가능한 구조화 텍스트로' — 스크린 추출이 마크다운·OCR·검증 레이어와 결합
snapdown(Mac 화면의 모든 것을 깔끔한 마크다운으로 변환), space-ocr(자체 답을 검증하는 OCR 앱 및 API) 두 제품이 '화면에 이미 존재하는 콘텐츠를 구조화·검증'하는 흐름을 만든다. 무언가를 새로 '생성'하는 도구가 많은 가운데, 이 둘은 화면상의 것을 신뢰 가능한 텍스트로 '추출·검증'하는 역방향에 선다. 특히 space-ocr가 자체 출력을 검증하는 점은, 추출 결과의 정확성·검증가능성이 별도 관심축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.